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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

섬 여행 진도 관매도 배편 시간표 여행 정보 관매도 8경 트레킹 코스

by 운동화속섬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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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의 시간이 만들어낸 바다의 정원 진도 관매도 가는 배편과 섬 여행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도 6군도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섬이자 봄이면 매화향기 그윽한 관매도로 힐링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관매도

 

 

 

 

 

삶의 쉼표가 되는 슬로시티 섬 전남 완도 청산도에 대한 배편과 여행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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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매도 가는 배편

 

관매도 가는 배편은 진도항(팽목항)에서 H/L해운이 운항하는 한림페리호(2시간 정도 소요)와 서진도농협에서 운항하는 새섬두레호(1시간 30분 정도 소요)를 이용해 입도할 수 있으며 하루에 2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 배편 시간표

 

시간표1

 

진도항에서 관매도 가는 배편은 하루 2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 하절기 : 09:50 / 12:10

- 동절기 : 09:30 / 10:30

 

여객선 운항시간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매도 배 운항 시간표 확인하기

 

 

  운임요금

🔸 여객선 요금 : 요금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며 요일과 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운임요금

 

 

🔸 차량 요금 : 차량요금은 일반승용차의 경우 38,000원이며 차종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자세한 요금은 예매 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매도 여행정보

 

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도 6군도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섬입니다. 아름다운 절경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가 있고, 최근 자생 풍란이 복원되고 있어서 생태관광지로써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관매도는 관호마을과 방아섬 양측을 날개로 매가 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관매도 해변은 kBS ‘1박 2일’과 SBS 드라마 ‘패션 70S’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 관매도 8경

관매도 8경

 

 

🔸 1경 관매도 해변과 곰솔림

관매도 해변과 곰솔림관매도 해변과 곰솔림1

 

고운 모래사장이 3km나 이어진 백사장과 3만 평 규모의 푸른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색의 매력적인 조화와 풍경을 자랑하는 관매 1경은 해변길과 숲길을 모두 산책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에 펼쳐진 관매도 해송 숲은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돼 있어 해변의 솔밭 운치가 국내에서 가장 웅장하고 멋있습니다.

 

🔸 2경 방아섬

방아섬방아섬1

 

방아섬까지는 탐방로가 조성돼 있어 걸어가서 섬을 직접 볼 수가 있습니다. 방아섬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한 시간쯤 숲길을 헤치고 걸어가야 합니다. 방아섬으로 향하는 탐방길에서는 뜻하지 않게 야생생물과 마주칠 수도 있습니다.

 

🔸 3경 동묘와꽁돌

동묘와꽁돌동묘와꽁돌1

 

관매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명소로 돌묘와꽁돌은 관호마을을 넘어 하늘다리로 넘어가는 길 도중에 있습니다. 이 꽁돌에 나있는 손자국 모양은 ‘해양타포니’라는 현상에 의해서 생겨난 것으로 절벽 위에서 떨어진 거대한 돌에 소금기 있는 바닷물이 묻고 거센 바람에 점차 침식하면서 생긴 우연한 모양이라고 합니다.

 

🔸 4경 할미중드랭이굴

할미중드랭이굴할미중드랭이굴1

 

이름부터가 특이한 이 굴은 비가 오면 할머니 도깨비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해상일주를 통해야 볼 수 있는 할미중드랭이굴은 멀리서 보아도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이 굴은 매우 깊고 생긴 모습도 거칩니다. 


이 굴에는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횃불도 절로 꺼지는데, 아직 끝까지 들어가 본 사람이 없어 그 깊이를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 5경 하늘다리

하늘다리하늘다리

 

하늘다리로 향하는 길에선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탐방로 양 옆으로 바다와 산을 끼고 파도소리와 바다냄새를 느끼며 걷는 산길은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 6경 서들바굴폭포

서들바굴폭포서들바굴폭포1

 

관매도 서쪽에 위치한 서들바굴폭포에서는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으며 놀던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먹었다고 전해집니다. 선녀들의 이야기가 관매도 곳곳에서 전해지는 것을 보면 아마도 이 섬은 선녀들의 최애 나들이 장소였든 것 같습니다.

 4경 할미중드랭이굴과 같이 해상일주를 통해야 볼 수 있으며 서들바굴의 폭포수에는 약효가 있어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 듯 낫는다고 합니다.

 

🔸 7경 다리여

다리여다리여1

 

서들바굴을 지나면 구렁이 바위가 있는 다리여가 나옵니다. 여자가 이 쌍구렁이바위를 쳐다보면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도 합니다. 

 

이곳은 바닷물이 많이 빠졌을 때 한 달에 4∼5회 정도 갈 수 있습니다. 등반로를 이용해서도 다리여를 구경할 수 있지만, 해상을 통해서 보는 다리여가 더욱 전경이라고 합니다.

 

🔸 8경 하늘담 - 벼락바위 전설

벼락바위 전설벼락바위 전설1

 

관매도에서는 매년 청년을 제주로 추대하여 당제를 올렸다고 합니다. 제주는 1년 동안 깨끗한 몸을 유지해야 하는 사명이 있어 전후 1년간은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청년은 금기를 깨고 사귀어오던 처녀를 지금의 벼락바위에서 만났고, 갑자기 하늘은 어두컴컴해지며 두 사람에게 벼락을 내리면서 그곳의 바위를 깎아지른 절벽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청년과 처녀는 죽어 7경 다리여의 구렁바위가 되었고 벼락이 내린 바위를 하늘담 또는 벼락바위라 불렀습니다.

 

✅ 관매도 트레킹 코스 추천

 

걷기 좋은 관매도는 시간이 된다면 모든 코스를 둘러보면 좋겠지만 시간 여유가 없으면 관호마을을 거쳐 하늘다리까지만 다녀오거나, 또는 관매마을을 거쳐 방아섬까지만 다녀와도 좋습니다. 관호마을은 돌담이 아름답고, 관매마을은 해송숲과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 당숲이 빼어납니다.

 

🔸 코스1 방아섬 코스

방아섬 코스

 

선착장 - 관매마을 - 후박나무코스 / 해송숲 코스 - 2경 방아섬 / 3.4km, 약 1시간 30분 소요

 

방아섬은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으며 놀던 곳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섬 정상에 우뚝 솟은 바위 모양이 남자의 상징처럼 보이기도 해서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원하면 아이를 갖게 된다고 하여 더 유명합니다.

 

🔸 코스2 돌묘와꽁돌 코스

돌묘와꽁돌 코스

 

선착장 - 관호마을 - 3경 돌묘와꽁돌 / 1.3km, 약 30~40분 소요

 

돌묘와꽁돌은 하늘에서 선녀들이 가지고 놀다 떨어트린 공깃돌을 하늘장사가 들어 올리면서 손바닥 자국이 새겨졌다는 재밌는 전설과 해안가에 덩그러니 놓인 바위의 특이한 모양새로 관매도에서 제일 많이 알려진 명소중 하나입니다.

 

🔸 코스3 하늘다리 코스

하늘다리 코스

 

선착장 - 관화마을 - 3경 돌묘와꽁돌 - 5경 하늘다리 / 2.3km, 약 1시간 10분 소요

 

하늘다리는 동지나해의 거친 파도에서 밀려나 50m 절벽으로 갈라져 쌍바위섬이 되었습니다. 섬과 섬사이에 3~4m 간격의 틈을 두고 다리가 놓여 있으며, 땅과 떨어진 높이에 이곳을 건널 때는 간담이 서늘할 정도라고 합니다.

 

🔸 코스4 벼락바위 코스

벼락바위 코스

 

선착장 - 관호마을 - 8경 벼락바위 / 2.8km, 약 1시간 20분 소요

 

제주는 1년 동안 깨끗한 몸을 유지해야 하는 사명으로 전후 1년간은 처녀를 만나는 것이 금기시되어 있는데 추대된 청년이 금기를 깨고 몰래 사귀어왔던 처녀를 지금의 벼락바위에서 만나자 벼락이 떨어지고 섬 한쪽이 깎아지는 절벽이 만들어지게 되어 이곳을 벼락바위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코스5 돈대산 코스

돈대산 코스

 

선착장 - 돈대산 등반로 - 돈대봉 - 셋배쉼터 / 3km, 약 1시간 30분 소요

 

관매8경 외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관매도의 최고봉인 돈대산 정상에 도착하면 일출을 볼 수 있는 샛배, 장산편 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까지 관매도의 숨어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코스6 관호마을 코스

관호마을 코스

 

선착장 - 관호마을 / 0.9km, 약 15~20분 소요

 

집과 담장에 화사한 그림들과 조그마한 슬라이트 지붕들로 가득 찬 어촌마을입니다. 관호마을 마실길을 걷다 보면 우실이라는 튼튼한 돌담이 쌓아져 있는데 바람을 막고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상징적인 존재로 마을주민들이 신성시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 코스7 관매마을 코스

관매마을 코스

 

선착장 - 관매마을 / 1km, 약 15~20분 소요

 

관매마을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옛이야기를 간직한 추억을 만날 수 있습니다. 표지판이 가리키는 골목길로 접어드니 골목골목마다 수많은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보는 순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70년대로 공간이동한 듯 묘한 느낌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고 합니다.

 

🔸 코스8 장산편마을 코스

장산편마을 코스

 

선착장 - 해송숲길/관매마을길 - 장산편마을 / 1.5km, 약 25분 소요

 

초등학교 옆으로 난 길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남쪽으로 직진하면 장산편마을 가는 길이 나옵니다. 마을 주변에는 매화나무, 해당화길, 섬 속의 또 다른 생태계 습지탐방로, 아늑한 돌담길까지 있어서 시골마을의 정겨움이 배어납니다.

 

🔸 코스9 독립문 코스

립문 코스

 

선착장 - 해송숲길/관매마을길 - 독립문 / 2.8km, 약 1시간 20분 소요

 

독립문 바위는 반대편에서 아래를 보면 사각형 모양의 독립문을 닮았다고 하여 독립문 바위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바위로 바위 아래에 조그만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그마한 해변이 있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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