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빨강 노랑 다양한 색의 맨드라미가 피고 해안 절벽이 병풍처럼 아름다운 신안 병풍도 가는 배편과 섬 여행정보를 소해개 드리겠습니다. 노둣길을 따라 섬과 섬을 오갈 수 있는 신안 증평군 맨드라미섬 병풍도로 섬 여행 떠나보세요.
우리나라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하며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 해서 이름 붙여진 신안 흑산도 가는 배편과 섬 여행 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병풍도 가는 방법
신안에서 병풍도를 갈 수 있는 여객선은 송공항과 송도항 두 곳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맨드라미 축제 기간에는 지신개선착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분 | 병풍도 도착하는 곳 | 첫 배 | 마지막 배 | 소요시간 |
송도항 | 보기선착장 | 07:00 | 17:30 | 25분 |
송공항 | 집앞선착장 | 06:50 | 15:30 | 1시간 7분 |
지신개선착장 | 보기선착장 | 맨드라미 축제기간에만 운항 | 30분 |
✳️ 배 시간표
● 지도 송도선착장
지도 송도항에서 병풍도 보기선착장까지 운항하며 07시부터 17:30분까지 1일 5회 운항합니다.
● 압해 송공선착장
압해 송공항에서 병풍도 집앞선착장까지 운항하며 06시 50분부터 15시 30분까지 1일 4회 운항합니다.
● 맨드라미 축제기간
맨드라미 축제기간 중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송도항에서 운항하는 배는 지신개항에서 출발하고 9월 23일 이후부터는 송도항에서 운항합니다.
📌 병풍도 맨드라미축제 : 2024. 9. 11.(수) ~ 10. 13.(일)
배 운항시간은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운항요금
해진해운에서 운항하는 송공항 출발 여객선 편도 운임입니다.
● 여객선 운임
송공항에서 병풍도까지 가는 여객선 운임은 편도기준 대인 6,500원 / 중고 5,900원 / 경로 5,200원 / 소아 3,300원입니다.
● 차량운임
차량은 종류에 따라 달라지며 경차 10,000원 / 승용차 15,000원 / 중형승용. 승합차 20,000원입니다.
운항요금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며 할증, 할인에 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병풍도 섬 여행
병풍도는 서쪽에 큰굴산의 모양이 병풍처럼 보여 병암으로 불리다가 큰굴산 아래 해안로의 퇴적층의 멋진 바위가 병풍처럼 닮았다 하여 병풍도로 불립니다.
병풍도는 동서의 길이보다는 남북의 길이가 길며 큰굴산(86m)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은 평지이고 간석지입니다. 서쪽으로는 신추도 남쪽으로는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와 노둣길로 연결되어 썰물때면 걸어서 오갈 수 있습니다.
병풍도 북단에는 보기선착장, 남단에는 병풍도 집앞선착장 2곳의 여객선 선착장이 있으며 12사도 순례길을 걸으며 썰물 때가 맞으면 대기점도에서 노둣길로 걸어서 올 수 있습니다.
✳️ 병풍도 맨드라미축제
맨드라미섬 병풍도는 섬 주민들이 직접 가꾼 약 17.9ha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444만본 1억 4천만 송이의 닭벼슬모양,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피어나며 가을이 되면 맨드라미축제가 개최됩니다.
작년까지는 10월에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한 달 정도 앞당겨진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33일간 다양한 행사와 부대 시설을 갖추고 진행됩니다.
맨드라미 섬인 병풍섬은 지붕과 마을의 벽화들도 모두 빨간색입니다.
✳️ 병풍도 둘레길
병풍도 둘레길은 겹겹이 쌓인 지층과 이 지층이 이룬 절벽들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평지이면서도 걷는 사람이 적어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병풍바위 해안길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코스 : 보기항( 0 km) → 해안로 갈림길( 2.6 km) → 큰섬( 1.6 km) → 병풍도 관리사무소( 2.5 km) → 맨드라미공원 갈림길( 1 km) → 보기항( 2.3 km)
- 총길이 : 10km
- 소요시간 : 3시간
- 난이도 : 중
📌 코스 tip
① 병풍도 해안길을 걷거나 주변 섬들을 노둣길을 통해 가기 위해서는 물때를 미리 살펴보아야 합니다. (물때표 : https://www.badatime.com/)
② 보기항 기준 신추도 방향으로 걷다 보면 해안과 나란히 이어진 둑방길이 나오고, 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병풍바위를 둘러보며 걸을 수 있는 해안로와 산책로의 갈림길이 나타납니다. 두 길은 약 1km 후 다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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