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고대도 섬 가는 법 배편 배시간표 여행 정보 둘레길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보령 고대도 가는 배편과 섬 여행정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예부터 일찍이 사람이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던 섬으로 옛 집터가 많아 고대도로 불리는 서해안 섬으로 여행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 보령 '삽시도' 가는 배편과 섬 여행정보도 함께 알아보세요.

 

 

 

고대도 가는 배편

 

보령에서 고대도 가는 배편은 대천항에서 신한해운이 운항하는 '가자섬으로호'를 이용해 갈 수 있습니다. 고대도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며 차량은 선적 가능합니다.

 

 

✅ 배 시간표

 

대천에서 고대도 가는 배편은 삽시도, 장고도를 거쳐 고대도에 도착하며 1일 3회 운항합니다. 첫배는 오전 7시 20분에 출항하며 마지막 배는 월에 따라 다릅니다. 

배 시간은 이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배시간표 확인하기

 

✅ 운항요금(편도)

● 여객운임

- 대천 → 고대도 : 대인 14,200원 / 소인 6,800원  / 중. 고  12,750원 / 경로 11,300원

- 고대도 → 대천 : 대인 13,100원 / 소인 6,550원 / 중. 고 11,750원  / 경로 10,450원

  * 터미널 이용료 1,100원 별도 발생

 

● 차량운임

- 5인승 : 32,000원

- 9인승 이하 35,000원

 

운항요금은 이후 변경될 수 있으며 여객운임의 할인. 할증 내용과 차량운임의 차량 종류에 따른 요금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 운항요금 확인하기

 

 

고대도 여행정보

 

고대도는 마한 때부터 일찍이 사람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고 살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기록과 같이 섬에 옛 집터가 많이 남아있어 고대도(古代島)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대는 최초의 선교가 이루어진 섬으로 고대도교회는 조선에 배를 타고 들어온 최초의 선교사 칼 귀츨라프 선교사를 기념하는 교회입니다. 귀 츨라프는 당시 먹을 것이 없어 빈궁한 삶을 사는 조선의 백성들을 위해 씨감자를 밭에 심고 재배하는 방법을 글로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고대도는 넉넉한 인심과 섬 어디에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으며 물속이 환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인접해 있는 장고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의 남쪽 끝머리에 있는 자갈해수욕장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는 섬입니다.

 

✅ 고대도 둘레길

 

고대도 둘레길은 수백 년 된 송림이 드리우는 시원한 그늘을 따라 걷는 구간과 발밑에 바닷물이 찰랑여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는 해안선 구간이 있는 작지만 알찬 둘레길입니다. 

 

특히 해안선 구간은 물때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집니다. 물이 차오를 때에는 둘레길 바로 밑에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물이 빠지는 시간에는 하얀 모래가 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해변을 보며 걷을 수 있습니다. 

 

📍 코스 : 고대도선착장 - 고대도교회 - 각시당 - 당산해수욕장 - 몽돌해변 - 선바위 / 1km / 2시간

 

 

✅ 선바위

 

고대도 남쪽 자갈해수욕장 끝머리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로 고기잡이를 나가는 어부들이 하루의 무사함을 빌며 한 번씩 머리를 숙이고 지나간다는 장승같은 바위로 '돛단여'라 부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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